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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근에 본 영화들... 1 2009.12.29

최근에 본 영화들...

1. 뉴문
   
난 알콩달콩 손발이 오글오글한 로맨틱 코메디는 참 좋아하는데 비슷하긴하지만 하이틴물과는 잘 안맞는듯하다.  트와일라잇 보면서도 저렇게 어려운 사랑을 왜 하는겨~하면서 이해불가...라고 했었는데 역시나 뉴문도 그냥 제이콥이랑 사귀고말어 라고 계속 짜증만 났다. 암튼 난 뉴문에서 마이클 쉰 본걸로 끝남 ㅎㅎㅎㅎㅎ
개인적인 나의 취향은 몸좋고 어리고 나만바라보는 제이콥, 아니면 좀 부실해보이긴해도 귀엽고 발랄한 마이크가 좋습니다. 에드워드따위~벨라 너나 가져라 ㅎㅎㅎㅎㅎㅎㅎ
+ 늑대인간들..완전 내취향~



2. 모범시민

언니랑 킬링타임용으로 사전지식없이 보러간 영화인데 의외의 수확.
초반부터 아주 막 밀어붙이더니 피팍팍뚝딱;;; 100분짜리 영화답게 쉴새없이 몰아치고 마지막결말이 살짝?아쉽긴 하지만 정말 1분도 지루한부분 없이 진행된 영화.
최근 5~10년간의 미국영화에서 심심찮게 등장하는 로펌간의 딜문제나 배심원문제들을 바탕으로 깔고 은근 꼬집는다.  똑똑한 사람이 마음을 나쁘게 먹으면 정말 일이 크게 터진다... 똑바로 살자...ㅎㅎㅎㅎ



3. 2012

개인적으로 재난영화도 좋아하지만 2012를 본 가장큰 이유는....존쿠삭
재난영화야 뭐 솔직히 막 부서지고 터지고 망가지는거 보러가지 스토리를 보러가는건가??? 어느나라의 재난영화도 다~영웅주의나 히어로물인건 당연한건데 그거가지고 돈이 아깝다느니 하는건 좀 웃기다. 내가보기엔 적어도 해운대보다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 2시간30분 내내 CG 나오는데 와우~판타스틱 ㅋㅋㅋㅋㅋ
존쿠삭보러가서 존쿠삭만 열심히 보고 나온영화.
은근 이 오빠가 상업영화랄까... 요런류의 영화 나오는거 재밌다. 워낙 마이너하다면 마이너한 영화들 위주로 나오는 분인데다가 자기랑 맞지않다고 못박아서 영영 안나올것같이 말하지만 주기적으로 한번씩 나와주신다.
암튼 사람들이 민폐가족이라고해서 좀 속상하긴 하지만...  나같다고 저럴것 같아서 대놓고 손가락질은 못하겠다. 살고싶은건 다같은 마음 아닌가...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주니 나는 그냥 남아서 죽어야지~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은 공자님 부처님밖에 없을듯...
존쿠삭최고 ㅎㅎㅎㅎㅎ
66년 생이니까 벌써 .....마흔이 훌쩍넘어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서 그런지 갑자기 아저씨가 된 느낌이지만... 쿠삭씨~ 당신은 영원히 나의 이상형~/////



4. 전우치

요괴CG 장난쳐????? ㅎㅎㅎㅎㅎ
아무리 강동원 팬이지만 역시 연기는 김윤석 유해진쪽으로 ~
참치 오라버니는 진짜 담요 거적대기 입고 활보해도 화보에다가 ㅠㅠ  은근 요런캐릭터도 잘 어울리나보다. M보다 연기도 훨씬 좋았고 잘 어울림. 이제 내년에 군대간다는데... 의형제도 얼른얼른 빨리빨리 개봉하라우~
임수정의 예상대로;;; 별로였음. 이 처자에 대해 한번도 연기를 잘한다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이번영화도 역시..
항상 붕~뜬 대사처리가 나랑은 영 안맞나보다. 패스.
+요괴CG 한 사람...  2012 좀 보고 배워라;;;;;; 진짜 진심 요괴CG나올떄 사람들이 다 웃으면서 뭐야~ 했음 ㅋ



5. 여배우들

초반에 좀 카메라때문에 토할것 같은 느낌 뺴고는... 전체적으로 무난.
근데 이걸 꼭 영화로 만들어야 했나??? 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좀 틀에박힌 생각을 갖고있는지 몰라도... 적당히 케이블 특집리얼리티 프로같은걸로 기획했어도 될법한 내용.... 뭐 난 그렇다고요.
초대권으로 봤으니 다행이지 내돈주고 받으면 은근 돈아깝다고 욕했을듯...ㅎㅎㅎㅎㅎ
아님녀 카메라라도 제대로 찍어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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