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해당되는 글 3건

  1. ♪ 눈 내리는 날 ♪ .... 새벽공부...... 2 2008.01.12
  2. 바다. 4 2008.01.06
  3. ★ HAPPY NEW YEAR ☆ 8 2008.01.01

♪ 눈 내리는 날 ♪ .... 새벽공부......

1월1일이 시작된 이후로 다짐했었던 다이어트도 공부도 모두 작심삼일이었다.
11일부터 다시시작하자!!! 이런 마음으로 오늘 일찍 일어나서 도서관에를 가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눈이 정말 펑펑 내려주셨다.   공부를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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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꽤 많이 쌓여서 뽀득뽀득 소리도 나고 게다가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서 내 발자국만 ...
부지런한 새가 아침에 벌레를;;;;;;뭐 그런속담이 머릿속에 쫙 지나가고..암튼 아무도 없고 혼자 사진찍느라 우산쓰고 가방들고 핸드폰 들고 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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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항상 늦은 시간에 도서관에 가서 테이크아웃점도 사람들이 줄 서있는것만 보다가 아직
문도 안열은 모습을 보고 있자니 괜히 혼자 뿌듯했다. 난 부지런하다구!!! 이러면서 또 한장...
여기 테이크아웃점이 좋은 이유는 단 한가지 ... 싸다!!!
사실 뭐 어디어디 이런데는 커피 하나에 기본5천원은 훌쩍 넘어주고 큰사이즈는 8천원가까이 하는데 여기는 맛도 뭐 나름 좋고 정말 저렴하고 내가 즐겨마시는 에스프레소는 천오백원에 판다.
사실 뭐 진짜 바리스타한테 직접 얻어먹는 커피 아니고서야 대충 아무거나 마셔도 좋지 싶다.
인스턴트를 마시면 설사를 하니까 그건 패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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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펑펑 내리고 나는 나름 내가 처음이겠지? 이러면서 갔는데 이미 도서관에는 불이 켜져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들어가봤는데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사실 여름이후로 공부하는걸 좀 뜸하긴 했었다.
남들 일어나는 시간에 똑같이 일어나서 대충대충 공부하고 공부하다가 안되면 취직하지뭐..이런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해왔던게 사실이다.
저마다  목표를 위해서 토익공부도 하고 공무원공부도하고  고등학교 친구들이 수능공부도 하고 어머니 아버지뻘 되시는분들이 공인중개사나 사회복지사 공부를 하는걸 보면서 나는 한참 멀었구나 싶었다.   물론 언제 일어나서 도서관에가고 이런게 중요한건 아니지만 말이다.
난 뭘하고 있었나 싶은게 정신 좀 차려야 겠다.
공부하자, 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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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백만년만에 다녀온 강릉바다
사실 요즘 새해가 됬는데도 공부도 안되고 뭐 이렇다하게 기분도 전혀 좋아지지 않아서
기분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뭐 벌써 1주일이나 지났지만 2008년도 됐는데 상큼한 기분은 커녕 우울하기만하고 나이먹는거땜에 스트레스를 받고있었는데 바다를 보니 뭔가 좀 시원해졌다.
예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왜 바다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좀 이해를 못했었다.
그냥 바다가 바다지 뭐.. 이랬던 내가 어제는 그 추운날 바다에 뛰어들고 싶을정도로 가슴이 터질것 같았다.   한해 한해 ... 지날수록 뭔가 자연이나 사물들을 보는 눈이 달라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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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해는 기름유출때문에 힘들던데 동해는 너무나 평화로웠다.
바닷물도 파랗고 파도도 높고 기러기도 많았고 하얀 모래사장에 연인들도 많았고...
우리셋은 뭐 대충 사진 좀 찍다가 회도 먹고 즐기다 왔지만 나름 낭만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은근 배도  좀 아프고  옆구리가 시렸다.
어제 바다에서 소리지르거나 뭐 그러진 않았지만 나름 마음속으로 다짐한게 몇가지 있는데
올 한해는 좀 더 많이 웃고 나쁜 생각 나쁜말은 입에 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나를 잘 아는 친구들은 요즘  너무 부정적인 생각에 젖어있는 기간이 잦아지고 길어지는것 같다고 걱정을 해서 이젠 나도 좀 벗어나야 겠다고 생각했다.... 포지티브..긍정적으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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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회를 너무 좋아하는데도 가끔씩 저렇게 수족관? 안에 횟감용으로 가둬진 물고기들을보면
미안해지고 슬퍼지곤 한다.
근데 또 먹기 시작하면 그런건 잊게되지만 최근들어 생선들에게 미안해진다.
살아있는 너네들을 칼로 자르고 회떠서 미안하구나..라고 나름 사과도 해가면서....
얼마전 1박2일에서 이외수 선생님께서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이세상의 모든것들은 아픔 고통을 느낀다고 하는 말을 들은 이후로는 더더욱 그렇다.
어제 내 뱃속으로 들어간 생선들아~ 미안....
하지만 어쩌겠니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힘있는 자가 너희들을 먹어치운거란다..;;;;;5만원에....
뭐 아예 안먹을 순 없는 노릇이고 최대한 고통이 덜하게...그리고 좀 횟수를 자제하는 쪽으로다가
방향을 잡았다.
베지테리안까지는 도저히 안되겠고... 어느정도 노력을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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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Y NEW YEAR ☆

2008년 1월 1일
오늘부터 일본관련 저작권법이 시행되는 날이고
26살이 되었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일본 저작물 관련 저작권법 시행...
그동안 아이코양과 마샤오랩에 관한 걸 쓴게 있는데 그거 찾아서 모조리 지웠다.
그외에도 이글루스 블로그에 있는 드라마 캡쳐물 몇가지를 모조리 죄다 지우느라 시간 좀 보냈고 그동안 내가 올렸던 사이트에 가서 나름 정리를 끝마쳤다. 그냥 열심히 개인블로깅이나 해야겠다.
백수주제에 괜히 저작권법 위반으로 걸려서 80만원씩 내고싶지도 않고 낼 능력도 없다.
당연히 지켜야 하고 지켜졌어야 하는건데 내가 좀 바다건너 있는 나라 것들이라고 대충 생각했나보다. 앞으로는 CD 사서 듣고 방송물은 뭐;;; 대충 지내다보면 어찌되겠지 싶다.
하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다보다.

26살..
드디어 꺽였다.
잠깐씩 프리타;; 생활도 했었고 지금은 열심히 공부만 하는중이지만 올해안에는 결단을 내고야말겠다. 올해도 안되면 그냥 꿈을 접고;;; 취직이나 해서 돈벌어서 시집이나 가야겠다.
나이가 꺽인만큼 ;;; 피부관리도 더 열심히 하고 다이어트도 좀 하고 가꿔야 겠다.
아줌마스럽게 늙고 싶진 않다.
마샤오랩께서 여자는 사회에 나와서 3년간만 귀엽다고 했으니 나는 아마 이제 전혀 귀여워보이지 않을거다. 젠장... 이렇게 내 청춘이 흘러가는구나 생각하니 눈물이 나려고 하고
해피뉴이어..라는 문구따위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다이어트...
최고 중요한 과제... 다이어트는 좀 해야겠다.
작년 한해 공부한답시고 그냥 먹고싸고자고 공부공부공부... 이것만 했더니
살이 급쪄서...(물론 그 전에도 좀 살은 쪘었고 통통하긴 했으나;;;뚱뚱한건가;;;) 허리가 좀 아프다.
병원에 가봤더니 살이 갑자기 짧은 시간에 쪄서 허리에 좀 무리가 가고 있다고 한다.
어쩔수 없이 뺴야한다.
26살 허리디스크 환자가 되고 싶진 않다.
다이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

2008년...
어찌됐든 싫어도 이미 나는 한살 더 먹었고 새해가 밝았다.
새해 福 많이 받자..뭐 이런건 좀 식상하고 더이상 듣기도 싫다.
시험에나 척 붙고 다이어트 성공하고 좀 더 좋은 여자가 되고싶다.
올 한해도 행복하자 ... 아자아자vvv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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