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에 해당되는 글 2건

  1. 녹차호떡... 나는 녹차가 싫어요;;; 10 2008.12.08
  2. 집에서 호떡만들기... 8 2008.11.25

녹차호떡... 나는 녹차가 싫어요;;;

2008/11/25 - [L O V E U P ♡/vvvv 비밀의 화원 vvvv] - 집에서 호떡만들기...






저번에 먹었던 호떡이 맛있어서, 녹차 호떡믹스에도 도전..
-  사실 이걸 사려고 한게 아닌데; 분명... 그냥 호떡믹스를 샀는데 집에 와보니 장바구니안에 녹차;호떡믹스가 떡하니....  아마 근처에 있는거 막 집어와서 그런듯...ㅠㅠ-






내용물은  녹차;가 좀 들어간거 빼고는 그냥 호떡믹스랑 똑같다. 제발 녹차맛이 조금만 나야 할텐데...






결과만 말하자면, 나는 녹차가 싫다.정말...ㅠㅠ
... 길거리에서 파는 녹차호떡맛이랑 비슷하다. 오묘하게 맛이난다. 그 풀냄새가;;;;;;; ㅠㅠ
난 진짜진짜진짜...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녹차가 싫다;.
다음주에는 가서 그냥 호떡믹스 사와야징~.... 제대로 확인하고 사와야겠음.
남은거는 녹차에 거부감 없으신 우리 언니님과 어머님께로~.....


+
꼴에 몇번 해봤다고 호떡만드는게 쉽다. 역시 연습해서 안되는건 없다.

+
요거 한통 다 하면 10개정도 나온다는데, 내가 해보니까 12개정도 나온다.
호떡이 하나에 5백원하는데,  길거리에서 팔아볼까...ㅋㅋㅋ 가격대비 꽤 수입 짭짤할듯....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투잡스족이 되어보는것도....하하;;;;;;;;;;;;;;;;;;;;;;;;;;;;;;;;






,

집에서 호떡만들기...





작년부터 살까말까, 호떡이 되긴될까? 라는 생각에 항상 마트에서 들었다놨다를 반복했었는데, 어제는 큰맘먹고 하나 샀다. 뭐, 가격도 그렇게 안비싸고, 여기저기 올라온 후기들을 보니까 꽤 맛있다는 평이 많기도 하고...
요즘 그냥 포장마차에서 파는 호떡가격을 보니, 500원, 좀 비싼곳은 700원도 하던데, 10개정도 만들 수 있다니까 가격대비 이게 더 싸지않나 싶어서 낼름 사왔다.
문제는 내가 이걸 제대로 만들수 있느냐~ 인데, 생각보다 쉬웠다. (만드는 장면은 생략... 다른 분들처럼 사진찍고 뭐하고 하는건 못하겠더라 ㅋ 손은 완전 밀가루벼락에;;; 주방은 난장판, 다른 분들은 어떻게 만들면서 그리 사진도 잘 찍으시는지...)

- 따뜻한 물에 이스트넣고, 가루넣고, 반죽해 준 후에 발효
- 랩 씌워서 발효.. 완전 부풀어오르심 ㅋ
- 적당히 떼어내서 설탕넣어서 뭉친후에 구우면 땡~









파는것 만큼; 얇거나 뭔가 예쁜 모양은 아니지만, 뭐 이정도면 처음 해본거 치고 꽤 괜찮았다.
겉에 노릇노릇하게 익은 정도면 다 익은거라고 하니 꺼내서 먹어봤는데, 쫄깃~하고 맛있다. 사실 파는 호떡은 가끔; 설탕 엄청 조금 넣어줘서 밀가루만 실컷;먹고 그럴때가 있는데 아주 사정없이 설탕을 넣었더니; 대만족.
물론; 중간에 막 터져서 흐르긴 했지만... 설탕도 사먹는거랑 완전 똑같고, 내가 요령이 없어서 좀 두껍게 부쳐졌는데 좀 얇게 눌러서 만들면 사먹는거랑 거의 똑같을 듯!!!!!









이너넷을 찾아보니, 요걸로 기름없는 호떡도 만들 수 있다길래... 오븐에 살짝 구워봤다.
보는 바와 같이;;; 설탕은 이미 다 밖으로 가출한 상태; 겉은 바삭하고 맛있었는데 설탕이 없어서 살짝 허전하긴 했지만, 요것도 사먹는거랑 거의 똑같았다. 더 얇게만 한다면;;;;;
다음주에는 마트에 가서 한 2~3개 사서 쟁여놔야겠다. 생각날때마다 해먹게...
발효하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고 (30분) 만드는데도 뭐 길어야 5~7분정도...
약간 단점이 있다면, 반죽을 그 날 다 써야 한다는점...  다 먹지 못할바에는 반정도만 반죽하는게 좋을듯 하다.


10점 만점에 10점 !!!!!!!
,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