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y

대한적십자사  http://www.redcross.or.kr/

어제 케이블에서 헌혈관련방송이 나오길래 그거 보다가... 내일 헌혈해야지~했는데 마침 시간이 딱 맞아서 헌혈하는데 성공!!!!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무서운건 어쩔 수 없나보다. 처음에 피검사?할때 살짝 찌르는 느낌이랑, 팔에 알콜바르고 바늘들어가기 직전이 진짜 무서움의 최고봉....ㄷㄷㄷㄷㄷㄷ 
어제 방송을 보니까 수술할때나 혹은 급하게 수혈을 받아야 하는데 피가모자라서 문제가 많이 되는거 같던데 안타깝기도하고, 나라도 좀 보탬이 되려나; 싶어서 피 한주머니 봉사했습니다...



사실 한동안 대한적십사자 관련해서 여러 말이 많아서 헌혈을 안했었는데 (뭔지도 잘 모르면서;;;;쯧쯧) 요즘에 방송에서 최강희씨나 헌혈을 많이하는분들이 나오면서 나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다시 들고있는 중이다. 뭐 그래봤자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밖에 못하지만 지나치게 건강한 내몸... 피좀 뽑는다고 죽는거 아니니까 열심히 할 생각이다.
예전에 두번정도 혈장헌혈을 한적 있는데 피를 도로 다시 넣을때 영~ 찝찝한게 기분도 나쁘고 시간도오래걸려서 저저번부터는 전혈로 하고있다.  시간도 금방끝나고 슈류룩~ 피만 빼가니까 찝찝한 기분도 덜하고...
(내가 단순하게 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환자들이나 수혈자들한테 필요한건 피..아닌가???싶다. 아닌가??
혈장
암튼 헌혈을 합시다!!!!!!
근데 내 팔뚝;;;;  왜 이렇게 두껍니...-_-;;;;;;







헌혈 끝나고 아미노업이랑 쪼코파이먹으면서 띵까띵까~ 만화책 보면서 있다가 도서상품권 챙겨서 집으로 왔다.  요걸로 영화 한편 봐야지~ ㅎㅎㅎㅎㅎㅎㅎ
사실;  헌혈하는거 순수한 의도보다는 도서상품권 받아서 공짜로 영화보려는 쪽이어서;;; 좀 불순하긴하지만 뭐... 헌혈하는거니까 좋게좋게 생각하려고 함.( 헌혈하는게 어디유...-_-)
울 언니는 등록헌혈? 회원카드까지 있던데...  이거 만들면 나중에 이거저거 안적어도 된다는데 다음부터는 나도 회원가입을 할까 생각중이다.  서류에 몸무게 적는것도 하기 싫고... 갈때마다 이거저거 적는게 진짜 귀찮았는데 다음에 시간날때가서 등록할 예정.
친구들 보니까  몸무게 미달되거나 뭐 성분이 미달?되서 헌혈 못하는 애들도 꽤 되던데... 뭐 난 건강한거겠지
ㅠㅠ... 그래 건강이 최고지..암~ 



+
헌혈하고나서 앉아서 만화책을 잠깐 봤었는데, 천계영 작가의 DVD ... 요거 재밌더라...
나중에 헌혈하러 가서 마저 봐야하는데;;;; 어느세월에 볼런지..... 암튼 재밌는 만화발견!!!!!!!
바바라네 집에 있을지도 모르니 전화해봐야겠음.


천계영 작가 공식홈  http://www.k-young.info/
                 블로그  http://blog.naver.com/yonk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