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y

결국엔 이사를 끝마쳤다.
원래부터 네이버에서 이글루스로 갈때도 티스토리랑 둘중에 어디로 갈까~하다가 그나마쉬운 이글루스로 간거였는데.. 역시나... 어제오늘 이글루스 백업해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왔다.
요즘 참 세상살기 좋아졌다고 느끼는건 블로그까지 포장이사가 가능하다는 점!!
그냥 뚱땅뚱땅 아이디랑 주소 비번에다가 트랙백으로 보내주면 1시간이면 이사가 가능하더라..
역시 신기하고 편리한.. 한편으로는 무서운 세상이다.

원래는 하는김에 네이버 블로그까지 백업해서 완벽이사를 하고 싶었는데 하다보니 네이버는 네이버쪽에서 이사를 못하게 막아놓은것 같았다.
거기쪽에서도 네이버는 초기엔 됐는데 최근에는 백업이 안된다고...
아무튼 네이버... 저주할테다.
뭐 하나 하려고 해도 아주 기냥... 짜증백만배 네이버 흥....

오늘하루는 이글루스 백업하고 대충 스킨 이거저거 만져보다가 끝나는가 싶다.
별거 없는데도 나같은 컴맹이 HTML 이랑 CSS 같은거 만지다보면;;;; 하나가 틀어져서 다시
뒤짚어 엎고;; 또 시작하고 그러다보면 금방 2~3시간은 가니까 머리가 빠질거 같다.
다행히 이글루스4개월정도하면서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오늘은 금방 끝낸 편이긴 한데
네이버가 이런면에서는 엄청 편하긴 한데말이다.
자기맘대로 포스트가 지워지거나 스팸덧글에다가 에러도 매일나고 불펌에다가 안좋은 점이 더 많으니 포기할수 밖에....
이제는 더이상 옮기지 말고 여기에 눌러 앉아야겠다.
친구 하나가 그만 옮겨다니라고 오늘 문자까지 보냈던데...ㅋㅋㅋㅋㅋ
이놈의 성격;; 어쩔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