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에 해당되는 글 5건

  1. 앤티크 100만 돌파~ 8 2008.11.27
  2. 김재욱 찾기 2 4 2008.11.24
  3. 생크림 케이크. 4 2008.11.22
  4. 2번째 앤티크. 6 2008.11.21
  5. 앤티크. 2008.11.14

앤티크 100만 돌파~


드.디.어. 앤티크의 100만 돌파!!!!!
사실 좀 늦게 돌파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축하, 짝짝짝////



괜히 나도 경영학과 나온거, 마케팅공부 좀;;한걸로  재수없는 소리 좀 해보자면,
앤티크가 이렇게 늦게 100만 돌파를 한건 마케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선은 영화의 아주 일부분을 차지하는 동성애를 전면에 내세워서 마케팅,홍보를 하는 바람에 10~20대 남성관객층을 잃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주위의 영화광인 남자애들중에, 게이영화는 보기싫다면서 앤티크를 안본 남자애들이 있다. 안타까운 현실임;;;;
뭐, 20대 여성층에게 어필하려고 마케팅을 그런식으로 했다는데, 20대 여성들이 모두 동성애에 대한 환상이 있는건 아니다. 특정 종교인 친구들도 역시나 이 영화는 패스! 라고 했는걸 보면...  동성애 마케팅은 정말 실수;;
저번 숙대에서 했던 얘기를 보니까 감독님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제작사측에서 마케팅방향과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하니 그저 한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완전 앤티크 = 게이영화, 동성애영화 라는 식으로 해놨으니;;;;
(나는 영화계에 대해 아무것도모르고;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는건지 전혀 모르지만 어쨌든 불만)




내가 싫어하는 홍보영상은 딱 두가지...
우선,홍보영상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영화보러 갔더니, 홍보영상이 다인 영화... 돈도아깝고 이미 다 본 영상이니 재미도 없고, 뒤가 찝찝하다.
또 하나는, 앤티크처럼 완전 엉뚱한 방향으로 홍보하는거..
몇년전 영화이긴 한데 "여선생vs여제자"라는 영화가  요 케이스... 영화홍보는 완전 요상하게; 버릇없는 초딩여자애가 여선생을 괴롭히는? 이지훈을 두고 두 여자가 벌이는 싸움? 암튼 그런식으로 만들어놨었었다.
그래서 또 그지같은 한국영화 하나 나왔네~ 염정아는 왜 저런영화를 택했나? 망하겠네;;; 욕 좀 했었는데... 추석이었는지 설이었는지 특집영화로 하는걸 봤는데, 전혀 그쪽방향이 아니더라...  선생님이랑 학생간에 일어나는 오해?나 초등학생들만이 갖고있는 그 소소한? 순수한 감정도 느낄 수 있는 영화더라..  
그때 볼걸~ 할정도로 아까운 영화...




영화를 마케팅하는 분들이 영화에 좀 더 큰 애정을 갖고 홍보영상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적어도, 짧게는 한두달, 길게는 일년넘게 고생한 감독 스텝들 배우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 망정, 피해는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대로 못만들거 같으면 영상따우 집어치우라구.....  오히려 관객을 떨구느니...






+
기념으로 D2에 재욱씨 사진도 좀 넣고, 카니발 아무르 플레이 해주는 센스~



+
디씨에 김재욱갤이 생겼댄다.
뭐야... 디씨에 가입을 해 말어...ㅋ
http://gall.dcinside.com/list.php?id=jaewook

+

,

김재욱 찾기 2

2008/11/20 - [W O W] - 김재욱 찾기.......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ㅜㅜ


주말에, 미친듯이 김재욱을 찾아다니면 발견한 사진들...
이다도시씨가 불어교육을 담당했었고, 까메오로도 잠시 출연하셨었는데 그러면서 사진을 찍었었나보다.
주인공들이랑 쟝~이랑 찍은 사진들...




사진출처 : 이다도시씨 싸이월드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idadaussy 
             

주말에 날씨도 미친듯이 좋았었는데 ㅠㅠ 난 그저 집에 쳐박혀서 김재욱이나 찾아다니고 ㅋㅋㅋㅋㅋ
싸이에 가니까, 이 사진외에도... 쟝~이라아 같이 찍은 사진이랑... 주인공분들만 찍은 사진도 꽤 많았는데 , 그냥 요것만...달랑 들고왔음.

,

생크림 케이크.

 





우선 오늘의 맞춤법 하나, 케익 X케이크 ...
영어,일어는 둘째치고 한글공부부터 제대로 다시 해야겠다.

주말인데, 뭐 친구랑 약속도 없고, 시간촉박하게 해결해야 할 일도 없어서 그저 빈둥빈둥 거리는데 영화채널에서  "앤티크" NG 장면이 나오는거다.
또다시 황홀했던 어제 생각이 오버랩 되면서, 그 많은 케이크들이 눈앞에 지나갔다. 하앙~ ㅋㅋㅋㅋ
씻지도 않고;;; 추워죽겠는데도 그 몸뚱아리를 끌고, 빠리바게트로 고고싱해서 사온 케이크. 예전엔 조만한 케이크는 얼마 안했던거 같은데 저렇게 작아보여도 1만5천원이나 하더라... 쯧쯧, 정말 물가도 오르고...서민들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는듯,



내 머릿속 상상의 맛은 엄청 달콤하고 촉촉한 맛인데, 실상 먹어보면 그저그렇다는게 좀 아쉬웠다.  어딜가야 앤티크 케이크같은 케이크를 먹을 수 있는거냐구요 ㅠㅠ.
옆에 붙은게 딸기 말린거라고해서 엄청 맛있을 줄 알았는데 그저 시큼한 뿐이었고,  생크림도 뭐 그저그랬고..
좀 모양새는 안나도 결국 내가 만들어 먹는 수 밖엔 없나보다.  내일 마트에 가서 이거저거 다 좀 사와야 할듯
오븐이 좀 옛날거여서 후지긴 하지만 ㅋ 돌아가긴 돌아가고 있고, 버터랑 초코랑 듬뿍듬뿍 넣어서 가토 오 쇼콜라나 몇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놔야겠다.   또 몸뚱이를 이끌고 마트한번 가줘야 되겠어요~.
아, 오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오븐 바꿀떄가 됐는데 이게 망가지질 않는다. 진짜 좀 옛날건데, 그 많은 전자제품들이 우리집을 거쳐갔는데도 이것만은 망가지질 않는다. 후지긴 한데 또 잘 돌아가고 성능이 좋아서 바꿀질 못하고 있는 상태.   저번에 한번 크게 오븐안에서 뭔가가 좀 터져서..  연기나고 시끌시끌 했는데, 다시 잘 돌아가는거 보니, 얘는 백만돌이인듯...ㅋㅋㅋㅋㅋ




+



커피랑 케이크랑 먹다보니, 느끼한것도 모르겠고;; 결국엔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다. 작은 케이크라고는 하지만; 칼로리가 엄청 날텐데;;; 분명 다이어트 한다고 했는데... 또 주말에 죽치고 널브러져서 이러고 있었다.쯧쯧
커피도 슬슬 떨어지고, 새로 사와야 할 타임.










,

2번째 앤티크.

2008/11/14 - [W O W >_<] - 앤티크.







마성의 게이에게 이끌려 2번째 관람, 앤티크.
사실 엄청나게 연기가 좋다거나, 내용이 썩 내 마음에 드는것도 아닌데 ( 스릴러 비슷한 부분은....영 내취향이 아님;_)   그냥 왠지 한번 더 보고싶었다.  뭐 결국 오늘 또 봤지만...
확실히 내용을 알고 보니까, 재미는 좀 덜 했지만, 유괴범을 쫓는 부분은 확실히 좀 이해가 가서 영화를 보는데 수월했다. 만화책이나 드라마를 안본 나로서는 급 등장한 그 이야기가 너무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저번주에 보고나서 영 찜찜했는데  오늘로써 완벽하게 다 이해하고 끝냈다. ( 어줍잖은 스릴러도; 무서워서 못보기땜에 여기저기 기억이 드문드문;;;)



얼마전에 숙명여대에서 관객과의 대화라는걸 했댄다.
거기에서 영화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랑 연습장면, 캐스팅에서부터  영화를 찍으면서 있었던 일들 모두를 얘기했다던데  왜 하필 숙대인거냐; 그냥 영화 본 애들중에서 추첨을 하든가 하지..(괜히 못가서 짜증났음 ㅋ)
나도 영화 보면서 궁금했던, 그 장면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세쌍둥이 여자애들이 고백?을 하려고 했었는지 암튼 그럴때, 주방창문을 통해서 진혁 - 선우 가 창문을 두고 뽀뽀를 하는 씬이 있었는데, 보면서 "저건 뭐야 -_-" 이랬는데, 감독님 曰 ,  질투심에 착각해서 환상을 본 거 란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백하려고 한건 선우. ( 난 왜 진혁이라고 생각했었나;;;)



저번 포스팅에서도 썼던 거지만, 영화가 좋았던 이유는 배우도 아니고 내용도 아니다.
영상이 좋았고, 노래가 좋았다. 중간중간 뮤지컬?같은 , 약간 챨리의 초콜렛공장같은 느낌의 영상들이 좋았었던게 그 이유인데, 알고보니 엄청 많이 잘라먹은 거라고 한다.
케익배우는 장면?이랑, 배달하는 장면, 요렇게 두부분에서 다이나믹한 구성인건데... 원래는 범인을 잡는? 장면도 약간 뮤지컬형식으로 했다고 한다. 근데 몽땅몽땅 가위질 당한거라고;;;;
보아하니 제작자들이나 투자자들;의 입김에 의해서 거의 잘려진거 같던데, 오히려 그부분도 그렇게 갔으면 더 재밌었지 싶다.  그냥 감독이 하고픈 대로 내비려 두라고!!!!!!!!
DVD가 나오면, 감독판으로 좀 더 붙여서 제대로 다 보여줬으면 좋겠다. 기다리고 있겠소...
메이킹, 연습장면,NG장면.. 요런거까지 좀 빵빵하게 다 넣어서  가격은 저렴하게; 내년 봄쯤 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꼭 사줄께용~♡



사실 2번째 보는거지만, 역시 연기가 약간 들뜨는 분위기는 어쩔수가 없나보다.
여기저기서 주지훈씨 연기에 대해 말이 많던데, 난 그런 발음?이랄까 대사처리가 꽤 맘에 들었는데 다른분들은 아닌것도 같고... 김재욱씨는 확실히 좀 연기가 부족하긴 한데 눈빛, 시선처리는 굉장히 맘에 들었다.
아무리 연기를 못한다 해도; 에덴의 동쪽 이연희양과;;; 발호세를 따라갈까.... ㅋㅋㅋㅋㅋ
뭐 차차 연습 하겠지... 마성의 게이삘은 충만했으니 박수 쳐주고 싶소.
사회에 나가든 학교에서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는게 중요하다는걸 다시 깨달았다. 역시 사람은 좀 부대끼면서 정도 들고 해야해....(엉뚱한 결론맺기;)



+
뭐 후기들을 보면, 남자들이 보러 와서는 우웩;거린다든가... 욕을 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개봉하고 1주일이 좀 지나고 조조여서 그런지 사람도 그닥 많지 않았고, 남자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은근 즐기는 분위기였다. 개념찬 남정네들....  


+
배달장면에서 나온 노래 - 자우림 Carnival amour
엔딩장면부터 나온 노래 - 자우림 something good
Yes24에 접속해서; 자우림 7집 주문했다...하하하;;;하하하;;;;; 돈도없는데 ㅜㅜ


+
분명, 4명 남정네들의 라인;을 보면서 다이어트를 다짐했건만 ㅜㅜ

만두 먹고 있음;;; 먹는게 남는거긴 하지;;;


+
앤티크같은 케익점이 어디없나...
우리동네에는 기껏해야 빠리바게트, 뚜레쥬르, 아니면 커피전문점 조각케익이 전부여서...
오 쇼콜라 같은 뭔가 찐득하면서 방금 만든듯한 케익을 맛볼수가 없다.  
그래서 주말에 친구랑 같이 맛있는 케익전문점 하나 뚫으러 갈 예정...


+
김창완 아저씨는 역시 연기를 잘 하신다.
앤티크,  일지매, 커피프린스 1호점, 하얀거탑, 그사세 등등등...
가끔 이분 본업이 가수인지, 배우인지 헷갈릴 정도로 말이다.
다른 가수출신 연기자들이나. 겸업하는 연예인들이 좀 보고 배웠으면 싶다.
소리없이 강한 아저씨...ㅋ






,

앤티크.







원작만화에는 관심조차 없고, 드라마로 나왔을때도 별 그닥이었는데,
월요일날  "놀러와"에 나온거 보고서  개봉날만 기다렸다가 어제는 일이 있어서 못보고 오늘 조조로 한판 ////



뭐 원작은 안봤으니까 영화만 말하자면,
내 안에서는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영상 + 배우들 비주얼 + 내용 까지...
연기쪽은 초반에 주지훈씨나 마성의 게이분이 약간 들뜬듯한 분위기였긴 했는데 계속보다보니 뭐 그냥 잠깐이었다싶을 정도였고 (캐릭터 자체가 약간 웃겨서 그런건지....암튼 연기도 괜찮았다.) 초반에 케잌나오는거나,
뮤지컬 비슷하게 구성된 컷들이 좋았다. 한번에 눈을 사로잡는다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주인공은 사장 진혁이긴 하지만 나머지 세명의 에피소드들도 굉장히 좋았다.
마성의 게이 선우 이야기도 좋았지만, 은근 눈길을 끌었던건 수영..서빙맨아저씨 ㅋㅋㅋㅋㅋㅋ
영화 내내 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고, 눈치도 없고, 견습생 꼬맹이한테 계속 맞고, 먹고, 또 맞고
사실 주지훈 이라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궁" 은 대충 채널돌려가면서 보면서, 별로 띄는 인물도 아니고, 영농후계자;같은 애를 무슨 황태자라고..-_- 생각했었는데 (죄송합니다 주지훈씨;) 이번 영화는 제대로 옷을 입은거 같았다.
적당히 기른 수염에 살도 쏙 빼서 까칠해보이면서 헤어스타일도 귿~ 연기도 약간 깔짝깔짝 대는 스타일로 제대로 나왔다.  10점 만점에 10점 ㅋㅋㅋㅋ
김재욱 ( ㄱ ㄱ ㅑ~~~~~~~ )이 맡은 선우라는 캐릭터는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원작이랑은 비쥬얼이 사뭇 다르던데... 메종 드 히미코에서 오다기리죠 이후로 또 엄청난 게이 캐릭터가 나타난듯 한데....
그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눈빛이랑, 오묘한 스타일....
개인적으로 유아인군의 이야기가 좀 많이 잘려나간듯한? 느낌을 받아서 약간 아쉬운 감이 있는데 대신 영화 내내 기범이라는 캐릭터가 제대로 웃겨줬으니 그걸로 된거 아닌가 싶다. 얼마나 통통;튀던지 저런애가 주위에 있으면 정말 제대로 싸움한판 날듯 하지만....
서빙맨 오라버니는, 대사는 진짜 없는데 제일 웃긴 사람. 뭐 제대로 하는건 진짜 눈꼽만큼도 없고 눈치도 없고,
근데 또 빠지면 서운할거 같은 캐릭터. 보면서 웃겨가지고 혼자 꿍스꿍스를 몇번했는지...



영화홍보를 할때 게이문화.. 에 대해 전면적으로 내세운것 같은데, 뭐 뜯어보니 아니던걸.. (괜히 흥미거리로 홍보를 하는거 같아서 약간 언짢기는 하다.)
자칫하면 게이에 대해서 밤에는 클럽에가고; 아무남자?랑 관계를 갖는; 그런모습으로만 비추어질까봐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그냥 소스 중 일부니까 괜찮을듯 싶고...
반대로 생각하면, 일부러 게이라는 성적소수자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혹은 외면받은 사람들;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하기보다는 우리가까이에 있고 그냥 그렇구나~ 라는 식으로 볼 수 있게 그려낸 거 같아서 또 좋기도하고..
암튼 마성의 게이 ㅋㅋㅋㅋㅋ 최고였음...ㅋ



결국 뭐 그런거 아닌가... 누구나 다들 아픈경험, 말하지 못하는 기억들을 하나씩 갖고 있고, 그걸 또 언젠가는 풀어내야 한다는거...  풀어낼 공간이 필요하다는거....  옆에서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거... 또 내멋대로 해석하는중인건가. 
케잌은 기분이 좋을때 , 행복한 날 먹는거라는데.. 생각해 보니 난 생일 외에는 즐거울때 케잌을 먹은 기억이 벼로 없다.  좋아하던 남자애랑 틀어져서; 울던날도 케잌을 먹었고... 혼자 집에 있을때도 외로워서 케잌을 먹었고, 인생의 패배자라고 친구랑 자학하던 그날에도 케잌을 먹었다.
뭐 결국 케잌은 맛있는거고; 이야기를 들어줄 친구가 중요하다는거 아닌가; 




+
영화음악 얘기를 해보자면,
난 여태까지 자우림 앨범을 꽤 꼬박꼬박 산 편에 속하는에 이번 앨범은 그냥 패스 했었다. 이유는 그닥 귀에 꽂히지도 않고, 카니발아무르는 왠지 하하하송의 아류작이라는 느낌도 강했고 그냥그런 노래쯤으로 밖에 안들렸었다. 물론 금전적인 문제도 좀 있긴 했지만...
근데 영화상에서 카니발 아무르가 흐르는데 이게 또 그냥 노래를 듣는거랑은 좀 다른거다.
두근두근, 배달하면서 막 쿵쿵, 신나기도 하면서,  이 노래가 이렇게 좋았었나? 싶은게 영화가 영화만으로도 굉장히 빛날 수 있지만 음악이 함께 하면 얼마만큼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알게되었다고 해야하나.
암튼 조만캄 자우림 7집 구매예정.

+
영화 보고 나오는데, 고3 애들이 갑자기 몰려서 깜짝 놀랬다.
아마 다음타임은 다 고3애들이었을듯....  친구 얘기들어보니까  늑대의 유혹 이후로 또 영화관에서 소리지르는 애들이 꽤나 많았다고 한다.  제발 부탁인데 영화는 혼자 조용히 감상하시길...
난 뭐 조조인데다가  다들 혼자와서 떠드는 사람도 없었고  한 10명안되는 사람들이봐서 조용히 잘 봤다.
조조 5천원에서 카드할인까지 받아서 3천5백원에 영화한편 감상.
오늘의 기분 , 아주 좋음 ㅇ(≥ㅁ ≤; )ㅇ

+
롯데시네마 관계자분께 한마디;
 영화 아직 안끝났는데 문열어제끼고; 청소아주머니 들어오고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시끄럽게 구는건 좀 예의가 아닌듯 싶은데...  
 엔딩크레딧까지 모두 끝나야 영화가 끝나는 거랍니다;   정말 롯데시네마 직원 맞나요?








,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