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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런치메뉴 포장

메리 크리스마스~  엄마랑 언니는 바다보러가고 나는 황양과 함께 아웃백으로 고고싱~.
분명 1주일전에 아웃백을 그렇게 질겅질겅 씹어놓고도;;;  또 갔다는게 나도 참 웃긴애인것 같다. 12시에 딱 맞춰서 갔는데도 가족단위부터 친구모임 뭐 아주... 문 열지도 않았는데; 줄이 쫙~~.
결국 아웃백은 포기.  오늘까지 써야하는 만원 할인권이 있어서 눈물을 머금고 런치메뉴포장.







별건 없고, 베이비 백 립 런치세트에, 스프대신 가든샐로드로, 음료는 키위에이드, 빵은 4개 달라고 해서 하나는 황양에게주고 그저 기분좋은 크리스마스;;;;;;








어쨌든 만오천원에 이렇게 먹어서 기분 좋긴한데; 생각해보니 할인권이 없었으면 아예 만오천원 쓸일도 없었다; 은근 내가 바보짓 한거 같기도하고, 괜한 돈 쓴거같은 이 기분...할인권 하나에 내가 이 짓을 하다니 ..;;;
게다가 집에서 먹으니 뭐 이건 ... 그냥 단고기일뿐....    우아하게 좀 먹어보나 했더니 뼈 들고 하나씩 뜯는 이 초라하면서도 한마리의 하이에나같은 ㅋ 모습에 그저 쳐 웃지요....-_-
이거 먹으면서 홍명보 자선축구경기보는데 이수근보면서 키위에이드 좀 뿜어주시고...ㅋㅋㅋㅋ
암튼; 나홀로 크리스마스파티 한듯한 기분에 뭐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이 기분은 무어라 설명해야하는걸까...



+
저번에 아웃백 서비스에 대해 아주 악평을 했었는데 오늘가보니 또 그것도 아닌듯 하다.
빵을 2개 밖에 안넣었길래;  2개 더 주세요~ 했더니 친절히 2개 더 넣어주시고...  허니버터도 넉넉하게 아얘 5개를 챙겨주고....   알다가도 모를 아웃백....-_-


+
저번에 친구네 집에서 와인마실때;  달리 먹을만한게 없어서 케이크 먹으면서 마셨었는데 다음엔 이렇게 메뉴하나 포장해서 먹는것도 괜찮지 싶다.  가격도 이정도면 적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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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잊지않겠다...-_-ㅗ

어제 곧 다가올 나의 생일파티 겸 친구 생일파티 겸 아웃백에 갔었다.
사실, 내가사는 이 곳은; 생일파티하기 적합한 장소가 몇군데 없을뿐더러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밥을먹고 푹 눌러앉아있을만한 곳이 아웃백밖에는 없다. 안타까운 이 현실;;; 이럴땐 나도 서울人이 되고픈 마음이 ㅜㅜ
주말 저녁시간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가족단위 손님도 많고 커플도 많고 생일파티하는 무리들도 많고... 사실 들어가자마자 오늘 좀 붐비네~라고 느끼긴 했지만 뭐 아웃백 서비스는 항상 좋았던 생각에 넘겼었다.



들어가자마자 주문 할때부터 문제가 시작됐다.
아무리 불러도 오지를 않고; 그렇다고 떡볶이 가게처럼 저기요~라고 크게 소리칠분위기도 아닌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도 그냥 바빠서겠지...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얘 그때 그냥 나올걸하는 생각이 든다.
음식이 나오고 ... 먹다보니 음료리필을 해달라고 부르니 역시나 또;;;; 감감무소식...(무소식이 희소식..-_-ㅗ)
지나가는 점원을 불러세우니.. 다짜고짜  "잠시만요!!"  쌀쌀맞게 한마디 하더니 또 감감무소식;;;;
어떤 눈치 좋은 분이 오셔서 리필해드릴까요? 한마디에 눈녹듯이 마음이 녹을 뻔!!!! 했으나;;;; 곧이어 빵 리필좀 해달라고 했더니 또 감감무소식.....-_-ㅗ X100
우스갯소리로 내돈내고 내가 먹는건데 우리가 구걸하는 느낌까지 들었다. 나름 우리 생일파티였는데 ㅜㅜ
나중에 음식을 다 먹은 후에 계산를 하려고 보니; 계산서도 없고 ... 계산서 갖다 달라고 하니까 또 감감무소식.
-  예전에는 빵 다먹어갈때 알아서 와서 리필해주고; 음료수도 바꿔다 주고;;;  불편한점 없냐고 친절히 물어보던데... 어제는 진짜...서비스 최악...-
계산하고 나와서 친구들이랑 아웃백 좀 씹어주고...  아주 장사가 잘되니까 손님이 손님으로 안보이나보다.
우리나라 음식점들은 그게 문제... 서비스가 아얘 애초에 나쁜 집이면 이해를 하겠다. 근데 들쑥날쑥...바쁘다고 서비스가 부실하면 어디 가겠냐말이다.  끝까지 책임을 져주세요 아웃백....



친구들이랑도 얘기했었는데 아웃백가는 이유는 뭐 ;; 음식이 맛있어서도 아니고 그냥 서비스 좀 좋고 빵 많이 갖다주니까 좋아서 가는건데  (아웃백 음식처럼 짜고 단 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런식이면 곤란하지~
엄청 매출을 올려주는 손님은 아니어도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가는데 이런식으로 손님을 내치다니....
우리가 세명이가서 메뉴두개만 시켰다고 괄시하는거냐....췟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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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서 오늘 아웃백 홈페이지에가서...손수 가입을 해서;;;; 불평을 마구 쏟아냈다.
어디;;; 사과메일이 오나 보자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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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에 갔다가 모모군이 여자친구가 아닌 사람이랑 다정히 단둘이서만 밥먹는걸 목격했다. 바람피우는걸까?? 여자후배? 여동생인가... 그아이는 여동생이 없는데...;;;
난 진실이 알고싶다....ㅋㅋㅋㅋㅋㅋ 아..입 근질근질해.....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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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진짜 화가 난 이유는;;; 계산할때 할인카드를 써서 1만원할인을 할수있었는데... 계산할떄 물어봐주지도않고;(평소엔 잘도 물어보던데 어젠 그것도 안물어보고;;)
나는 정말 소심한 여자... 만원에 울고 웃는 그런여자 ㅋㅋㅋㅋ

하도 내가 찌질하게 만원갖고 짜증내니까; 옆에서 보다못한 언니가; 옛다 만원..하고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이 기분이 급!!!!! 좋아졌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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