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y

그냥 슬슬 갔다가 깜놀한 속초시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ㅎㄷㄷ 했다.

10대는 넘어보이는 관광버스랑 우리처럼 관광? 온 차들...

시장은 구식인데 주차장은 넓고 새로지은느낌 펄펄났음...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사람들 손에는 만석닭강정이나 암튼 닭강정이 여러박스 들려있고 ㅎㅎㅎㅎ

암튼 좀 신기한 광경이었음.

블로그로 미리 봐놨던 명태네 코다리강정으로....

(근데 솔직히 완전 파리날리는 느낌의 집의 코다리강정이 훨 맛있었다.

근데도 나는 블로그에서 본 유명한 집으로 가자로 우겨서 ㅋㅋㅋㅋ 명태네로 와서 샀는데

다음번에 가게되면 그냥 그집 코다리강정 사먹을듯????

유명한것과 맛은 좀 별개의 문제인듯 하다.

숙소 들어와서 짜잔~

그냥 뭐 택배도 가능하다 명함, 연락처 등등 소개하는거랑

특허받은거 설명 이런류의 전단지가 들어있다.

요거는 코다리강정

요거는 황태양념강정(황태채를 튀겼다고 보면 될듯)

요거는 황태 하얀강정....(이거 딱 두개먹고 버림;;; 이상한 꺼끌거림과 비릿함이 동시에;;)

요런 패키지로 들어가있다.

견과류가 묻혀져있는게 나한텐 진짜 별로였는데

엄마님의 아주 흡적해하셨다....

뭐 애기들있는집은 더 괜찮을듯?? 먹기싫어하는거 억지로 먹이는거보다야 ㅎㅎㅎㅎ

ㅇ

요거는 껍데기튀김

어른들 술안주나 나같이 끊임없이 뭐 먹는 애들한테 딱 좋을듯한 과자류

기름이 좀 안빠져서 나중엔 느끼하긴 했으나 진짜진짜 제일 맛있었음 ㅋㅋㅋ

엄마랑 다음에 또 사오자고 ㅋㅋㅋㅋㅋ

이제 제일 맛있다면서 ㅎㅎㅎㅎㅎㅎ

사실 닭강정도 코다리강정도 거기서 거기긴 했다.

시장의 유명세도 좀 있는거 같고 마케팅을 잘해서 인듯한 느낌도 받았고 뭐 그래도 기본이상은 맛이 되니까 잘되는거겠지만....

한두번 먹긴하겠으나 다음엔 좀 더 다른걸 찾아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줄서가면서 먹을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당히 한두번 괜찮은 맛??

시장구경도 하고 재미로?

다른 지역에서는 코다리강정은 쉽게 접하지 못하니까 먹어보는것도 괜찮을 듯???

다시 말하지만 명태네도 맛있지만

이름모를 가다가 나오는 코다리강정집도 꽤 맛있다.. 더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음. 근데 진짜 유명집 빼고는 파리날리는 느낌이라서 선뜻 사기가 뭐했음...

공격적 마케팅을 하란말이다 ㅎㅎㅎㅎ

마무리로

속초시장에서 제일 맛있었던거

뻥스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안에는 견과류랑 초코칩도 들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짱인듯 ㅋㅋㅋㅋㅋ

엄마님의 입맛에도 맛있다며~~~

다음엔 아얘 사들고 돌아다니면서 구경해야지~~~~~

맛있졍~맛있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