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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역시나 기분전환용.... 김치볶음밥 8 2008.01.12

치즈 김치볶음밥.





집에오니까 8시가 넘은데다가 아무도 없고 밥은 아침에 해놓은 밥밖에 없고 이런 우울한 상황이라니...
배는 고프고 빨리 해먹을만한게 없을까 하다가 그냥 넘쳐나는 김치로 김치볶음밥을 했다. 
유일하게 자신있는요리여서 휙휙 한다음에 김치볶음밥이 약간 맵게 된거 같아서 빈속에 먹었다가는 배가 아플까봐 치즈까지 솔솔~...  8시 넘어 밥먹으면서; 참 칼로리생각 안한다 나도...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나름 조금씩 먹었는데 오늘은 또다시 식욕폭발!!!!!!!!BANG...







여기에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마카로니도 좀 삶아서 넣고, 캔 옥수수랑 콩이 있었으면 넣어서 완전 맛있는데 집에있는건 김치뿐이니... 아쉬운데로 먹을수 밖에...
오늘 보니까 오븐이 살짝 덜덜거린다. 손잡이 부분이 저번에 쿠키굽다가 사고친 이후로; 덜렁거리는데다가 속안에 뭐가 문제가 생긴건지 찌꺼기가 껴서 그런건지;연기가 심하게 난다.  이번 기회에 바꿀까?도 생각중인데 뭐; 폭발이야 하겠냐...하면서 그냥 쓰는 중이다.  내년에 신제품 출시될때쯤 할인제품들 쏟아질때 하나 장만할 예정. 요즘 너무 어려워서 이런데까지 지출하다보면 정말... 면목없습니다 ㅜㅜ.
뭐 어쨌든 늦은 저녁이었지만 맛있게 아주 잘 많~~~~이 먹었다. 후식으로 코코아까지 풀코스. 나는 이제 다이어트따위... 잊는거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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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김치볶음밥에 마요네즈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했던게 생각나서 나도 한번 시도...
근데;;; 이건 아니지 싶다.-_-;;;;

?? 난 김치볶음밥할때 케챱을 약간 넣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다.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경악하던데...  울 언니도 처음에는 싫어하다가 최근에는 맛있다면서 먹기 시작했다.
뭐 어쨌든 내 입맛엔 마요네즈보다는 나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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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기분전환용.... 김치볶음밥

난 할줄 아는 요리가 정말 손에 꼽힌다.
그것도 한식은 거의 젬병이고 한접시음식?? 위주로만 할줄 아는 편인데
끽해야 카레, 김치볶음밥, 오므라이스.... 이정도쯤이다. 그외에 밑반찬 몇개?
그러니 혼자 집에있을때 해먹을 수 있는건 저 세가지중 하나인데 춥고 바람부는 겨울이라 그런지 영 땡기지는 않는다. 역시 한국인은 국과 찌개가 필수인건가......조만간 언니랑 엄마한테 특훈좀 받아야겠다. 더 나이들기 전에 어여어여 맛 내는 법부터 좀;;;;

그나마 특기라는 쿠키 굽기랑 빵만들기는 배고플때 빨리 만들수 없으니 낭패인데다가;;;
오븐 예열시키느라 짜증부터나니.... 얼른 한식요리부터 마스터 해야겠다.

결국 배고프면 해먹는 김치볶음밥...
나름 혼자먹으면 쓸쓸하기때문에 혼자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뚱땅뚱땅..
김치볶음밥 위에 저게 왠 오코노미야키 데코레이션인지 나도 나를 이해못하겠지만 어쨌든 맛있게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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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치볶음밥에 케챱을 살짝 뿌리는 편인데 우리집 식구들은 다 별로인가보다.
다른건 다 맛있다고 좋아하는데 케챱뿌린 김치볶음밥은 용서가 안되나보다.
언니님께서는 케챱은 ;;; 포테이토에나 뿌려;;;라고까지 했으니...-_-
엄마는 항상 그래왔듯이 딸이 뭘  했다는거에 항상 의의를 두시고 기뻐하시는데 열중~
뭘 해도 맛있다거 하시지 객관적인 평가가 내려지지 않는다.
언니랑은 입맛이 완전 달라서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이번 김치볶음밥은 꽤 괜찮았나보다.
물론 데리야끼소스는 뿌리지 마 -_- 라고 나중에 얘기하긴 햇지만.....

내일 쉬면서 언니한테 김치찌개랑 버섯찌개 끓이는것 좀 배워놔야겠다.
집에 버섯이 썩어가고 있는데도 그거 볶아먹기만 하는 내심정을 누가 알리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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