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에 해당되는 글 7건

  1. 재욱앓이. 8 2008.12.05
  2. 김재욱찾기 3 5 2008.11.29
  3. 김재욱 찾기 2 4 2008.11.24
  4. 2번째 앤티크. 6 2008.11.21
  5. 김재욱 찾기.......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ㅜㅜ 2 2008.11.20
  6. everyday 4 2008.11.18
  7. 앤티크. 2008.11.14

재욱앓이.

 




이 시간에 난 왜 이러고 있는거니....
최근 1주일간 미친듯이 김마성갤질;을 해본결과, 은근 정보들이 쏙쏙~ 올라온다. 재밌는 사람들...ㅋㅋㅋ
우선,


- 헤비 스모커, 말보로? 엄청 피워댄다고 한다.
- 대신, 양치질도 엄청 열심히 하신다고. 우스갯소리로 취미가 양치질이랜다.ㅋㅋ
- 싫어하는 치약은 죽염치약....
- 치과에도 열심히 다니신다고...


요 위에 세가지땜에 살짝 애정이 식었더랜다. 개인적으로 담배는 진짜 쥐약이어서, 예전에 막 좋아지려고 했던 오빠도 담배하나땜에 애정이 폭삭 주저앉았었는데... 아 제발 담배좀 끊어줘 ㅜㅜ


- "존나" 라는 단어를 잘 쓴다고 함.
 

믿고싶지 않아;;; 제발 저런건 좀 집어넣어둬요...김마성씨...
존나;라는건 욕은? 아니지만 좀 꺼림칙 하긴하다. 우리는 좋은 어른이니까 왠만하면 저런말도 좀 안드로메다로 갖다 버렸으면...ㅋㅋㅋ


- 이남자, 한겨울에도 쪼리를 신고 다닌단다. 쪼리에 대한 무한한 사랑... 겨울에는 접어둬요~.


후기 쓴 사람들 얘기를 보니까,여름에도 쪼리, 겨울에도 쪼리... 신기한 동물일세.. 난 쪼리신으면 뒤꿈치 시꺼매져서 될수 있으면 안신는 편인데..어찌 관리를 하고계시는지 궁금하다.


- 스쿠터는 71년산 베스파 50 스쿠터

- 김재욱, 그의 애마는..... 프라이드

좀 놀랬다. 왠지 스포츠카, 외제차쪽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라고 생각됨. 오래된걸 좋아한댄다. 옷도 그렇고 차, 물건들 다... 그래도 프라이드는 좀..의외였음.



그리고 앤티크 손익분기점이 170만이라고 한다.
저번주에 100만은 넘었는데, 개봉한지 벌써 1달이 다 되어가고, 신작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는데 얼마나 더 버틸 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 2주정도? (잘은 모르겠지만) 까지는 올려진다고 하니까 어찌될진 모르겠으나 손익분기점까지는 못갈거 같다.  뭐 어쨌든 끝까지 버텨주오.
영화 내용에 크리스마스도 있는데, 크리스마스까지 개봉해줘도 좋을터... 신작들이 워낙많아서 ... 장담을 못하겠다. 아쉽지만 뭐....


임시지만 클박도 있다. http://clubbox.co.kr/dcjaewook
아...누가 나좀 말려줘요..ㅋㅋㅋㅋㅋㅋ


+
쫌 짜증났던...얘기는, 커프출연진들끼리 아직도 잘 지내는데, 윤은혜;;; 랑 야구장도 같이 갈 정도로 사이가 좋댄다. 아놔~ 난 윤은혜 싫다구욧....ㅋㅋㅋㅋ 아니되.....

+
불확실한 정보지만, 청담동에 산다는 얘기가 있음.

+
형아가 한명 있는데, 호주에 유학다녀왔음...(나 아무래도 스토커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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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찾기 3

2008/11/24 - [W O W] - 김재욱 찾기 2
2008/11/20 - [W O W] - 김재욱 찾기.......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ㅜㅜ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커플들이야 밖에 싸돌아 댕기겠지만... 나같은 솔로는 따땃한 집안에서 그저 재울앓이만을 되풀이 할뿐 ㅋㅋㅋㅋ
얼마전에 김재욱갤도 생기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니, 10대때 밴드활동 사진부터, 20대초반 모델활동사진까지 넘쳐난다.  갤에서 김재욱 싸이주소도 알아냈다. 비록 활동은 안하지만...
글을 보니, 싸이는 친구들과의 소통장소니까 팬에게 공개할 마음은 없다고 써있더라... 그래 거기는 지켜주자..라고 마음먹었다. ( 뭐, 열어놓은게 하나도 없더만;;;)

김마성 싸이주소 http://cyworld.com/marlboroR 
김마성 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jaewook

짧은머리는 상상을 안해봤는데 오히려 귀엽고 자연스러워보여서 배우하기엔 임팩트가 좀 없긴 해도 짧은 쪽이 더 낫지 싶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을진 모르겠지만... 마성의 게이역같은건 이제 없을듯 하니 슬슬 머리를 잘라도  좋을텐데....( 바람의 나라를 찍고 있으니 당분간 고구려머리는 벗어날 수 없겠지만....)
중간사진에 보면 주지훈씨도 있는데, 저렇게 같이 사진도 찍었었는데 2년전에 안좋은 일이 있었다니 ㅋㅋㅋㅋ 모델세계가 좁은 줄 알았는데 은근 모든이들이 다 아는 사이는 아닌가보다. 친할 줄 알았는데...



+
젠장, 나 상처받았다.
달팽이女랑 2년인지 사귀었었댄다. 그 이후로 쭉~ 여친없이 지내는 중이라고...
목격후기까지 속속 올라오는게  슬슬 팬질시작모드였는데 살짝쿵 빠직;했다. 그래도 재욱앓이는 계속되고..ㅋ
미수다 리에랑은 그냥 친구인거 같고, 암튼 달팽이얘기땜에 살짝 기분 안좋아졌음 ㅋㅋㅋ
내가 지금 이나이에 이렇게 열혈팬질을 하다니.. 처음 디씨질;이라는것도 해보고...쯧쯧


+
김재욱 이상형은 짧은 머리? 단발머리의 여자랜다. 치렁치렁 긴머리는 싫다는듯...
나 머리 짧아요~ㅋㅋㅋㅋㅋㅋ 급 기분이 좋아졌다;;;;;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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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찾기 2

2008/11/20 - [W O W] - 김재욱 찾기.......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ㅜㅜ


주말에, 미친듯이 김재욱을 찾아다니면 발견한 사진들...
이다도시씨가 불어교육을 담당했었고, 까메오로도 잠시 출연하셨었는데 그러면서 사진을 찍었었나보다.
주인공들이랑 쟝~이랑 찍은 사진들...




사진출처 : 이다도시씨 싸이월드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idadaussy 
             

주말에 날씨도 미친듯이 좋았었는데 ㅠㅠ 난 그저 집에 쳐박혀서 김재욱이나 찾아다니고 ㅋㅋㅋㅋㅋ
싸이에 가니까, 이 사진외에도... 쟝~이라아 같이 찍은 사진이랑... 주인공분들만 찍은 사진도 꽤 많았는데 , 그냥 요것만...달랑 들고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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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앤티크.

2008/11/14 - [W O W >_<] - 앤티크.







마성의 게이에게 이끌려 2번째 관람, 앤티크.
사실 엄청나게 연기가 좋다거나, 내용이 썩 내 마음에 드는것도 아닌데 ( 스릴러 비슷한 부분은....영 내취향이 아님;_)   그냥 왠지 한번 더 보고싶었다.  뭐 결국 오늘 또 봤지만...
확실히 내용을 알고 보니까, 재미는 좀 덜 했지만, 유괴범을 쫓는 부분은 확실히 좀 이해가 가서 영화를 보는데 수월했다. 만화책이나 드라마를 안본 나로서는 급 등장한 그 이야기가 너무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저번주에 보고나서 영 찜찜했는데  오늘로써 완벽하게 다 이해하고 끝냈다. ( 어줍잖은 스릴러도; 무서워서 못보기땜에 여기저기 기억이 드문드문;;;)



얼마전에 숙명여대에서 관객과의 대화라는걸 했댄다.
거기에서 영화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랑 연습장면, 캐스팅에서부터  영화를 찍으면서 있었던 일들 모두를 얘기했다던데  왜 하필 숙대인거냐; 그냥 영화 본 애들중에서 추첨을 하든가 하지..(괜히 못가서 짜증났음 ㅋ)
나도 영화 보면서 궁금했던, 그 장면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세쌍둥이 여자애들이 고백?을 하려고 했었는지 암튼 그럴때, 주방창문을 통해서 진혁 - 선우 가 창문을 두고 뽀뽀를 하는 씬이 있었는데, 보면서 "저건 뭐야 -_-" 이랬는데, 감독님 曰 ,  질투심에 착각해서 환상을 본 거 란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백하려고 한건 선우. ( 난 왜 진혁이라고 생각했었나;;;)



저번 포스팅에서도 썼던 거지만, 영화가 좋았던 이유는 배우도 아니고 내용도 아니다.
영상이 좋았고, 노래가 좋았다. 중간중간 뮤지컬?같은 , 약간 챨리의 초콜렛공장같은 느낌의 영상들이 좋았었던게 그 이유인데, 알고보니 엄청 많이 잘라먹은 거라고 한다.
케익배우는 장면?이랑, 배달하는 장면, 요렇게 두부분에서 다이나믹한 구성인건데... 원래는 범인을 잡는? 장면도 약간 뮤지컬형식으로 했다고 한다. 근데 몽땅몽땅 가위질 당한거라고;;;;
보아하니 제작자들이나 투자자들;의 입김에 의해서 거의 잘려진거 같던데, 오히려 그부분도 그렇게 갔으면 더 재밌었지 싶다.  그냥 감독이 하고픈 대로 내비려 두라고!!!!!!!!
DVD가 나오면, 감독판으로 좀 더 붙여서 제대로 다 보여줬으면 좋겠다. 기다리고 있겠소...
메이킹, 연습장면,NG장면.. 요런거까지 좀 빵빵하게 다 넣어서  가격은 저렴하게; 내년 봄쯤 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꼭 사줄께용~♡



사실 2번째 보는거지만, 역시 연기가 약간 들뜨는 분위기는 어쩔수가 없나보다.
여기저기서 주지훈씨 연기에 대해 말이 많던데, 난 그런 발음?이랄까 대사처리가 꽤 맘에 들었는데 다른분들은 아닌것도 같고... 김재욱씨는 확실히 좀 연기가 부족하긴 한데 눈빛, 시선처리는 굉장히 맘에 들었다.
아무리 연기를 못한다 해도; 에덴의 동쪽 이연희양과;;; 발호세를 따라갈까.... ㅋㅋㅋㅋㅋ
뭐 차차 연습 하겠지... 마성의 게이삘은 충만했으니 박수 쳐주고 싶소.
사회에 나가든 학교에서든,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는게 중요하다는걸 다시 깨달았다. 역시 사람은 좀 부대끼면서 정도 들고 해야해....(엉뚱한 결론맺기;)



+
뭐 후기들을 보면, 남자들이 보러 와서는 우웩;거린다든가... 욕을 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개봉하고 1주일이 좀 지나고 조조여서 그런지 사람도 그닥 많지 않았고, 남자분들이 몇분 계셨는데 은근 즐기는 분위기였다. 개념찬 남정네들....  


+
배달장면에서 나온 노래 - 자우림 Carnival amour
엔딩장면부터 나온 노래 - 자우림 something good
Yes24에 접속해서; 자우림 7집 주문했다...하하하;;;하하하;;;;; 돈도없는데 ㅜㅜ


+
분명, 4명 남정네들의 라인;을 보면서 다이어트를 다짐했건만 ㅜㅜ

만두 먹고 있음;;; 먹는게 남는거긴 하지;;;


+
앤티크같은 케익점이 어디없나...
우리동네에는 기껏해야 빠리바게트, 뚜레쥬르, 아니면 커피전문점 조각케익이 전부여서...
오 쇼콜라 같은 뭔가 찐득하면서 방금 만든듯한 케익을 맛볼수가 없다.  
그래서 주말에 친구랑 같이 맛있는 케익전문점 하나 뚫으러 갈 예정...


+
김창완 아저씨는 역시 연기를 잘 하신다.
앤티크,  일지매, 커피프린스 1호점, 하얀거탑, 그사세 등등등...
가끔 이분 본업이 가수인지, 배우인지 헷갈릴 정도로 말이다.
다른 가수출신 연기자들이나. 겸업하는 연예인들이 좀 보고 배웠으면 싶다.
소리없이 강한 아저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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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찾기....... +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ㅜㅜ



요즘 내가 하고 다니는 짓거리들을 생각하면, 내가 정말 왜 이러는지를 모르겠다.
김재욱을 찾아 온갖 사이트는 다 돌아다녀봤는데,  흔한 싸이나 블로그도 안하고, 팬카페에 팬들한테 친절히 글을 남기는 타입도 아닌듯 했다. 아쉽지만... 넌 비싼남자???
그래서 방향을 살짝 틀어서 친한 모델들의 싸이에 가서 김재욱의 흔적들을 찾아봤다.









모델 겸 배우 임주환씨 싸이에서, 같이 찍은 사진 발견... 일본친구들이랑 찍은 거라던데, 암튼 작년에 찍은사진
가만 보면 이남자도 헤어스타일이나 코디가 1년이 지나도 바뀌질 않았다. 근데 또 그게 시간감?이 느껴지질 않는다는거.  암튼 이거 말고도 몇장 더 있는듯 했으나 오늘은 여기까지만...
인맥을 보니까 소위 잘나간다하는? 모델들끼리는 거의 친한가 보더라. 나이도 비슷하고 동기쯤이어서 그런건가? 암튼 임주환씨 싸이에도 여러 모델들이 있던데 거기 한번 끼어서 놀아봤으면 싶더라;;;;;









요건 같은 에스팀소속 모델 신민철씨 싸이에서 가져온거.
거기에 설명을 보니까 에스팀에서 유일하게 잘생긴 사람이라고 써있던데... ㅋㅋㅋㅋ 뭐 그런가보지 뭐.
개인적으로 잘생겼다는거는 최지호씨한테 써주고 싶지만, 요즘 애들한테 먹히는?스타일은 확실히 김재욱이긴 하지 ....  요거말고 한장 더 있긴 했는데, 겨우겨우 김재욱이구나; 정도만 알수 있는 사진이어서 패스.
난 머리긴 남자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왠지 김재욱은 뭔가... 용서할 수 있는 분위기다. OK♡




그리고 다시한번 느낀거지만...
모델들 싸이순회 하고 다녔더니.. 다이어트 의욕이 아주 충만해졌다. 다들 나랑은 다른 민족인거지? 그치?
같은 한민족 , 한국사람 맞아??? ㅠㅠ



+
내일 앤티크 한번 더 볼 계획...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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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1.
저번주 월요일 이후부터는 7시 이후에 야식이나; 군것질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어디까지나 노력中
어제는 배고픔에 못이겨 언니랑 엄마랑 페리카나 매운양념맛 치킨을 한마리 시켜서 미친듯이 먹긴 했지만, 어쨌든 마음만큼은 야식따위 먹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엄마가 체지방 검사를 했는데, 약간 몸무게가 오버이긴 하지만, 근육량도 많은 편이고 건강에도 아무이상이 없으시댄다. 다만 술과 기름진 음식에 내장지방이 장난 없으시다고...결과적으로는 밤에 먹는 것들이 문제.
우리 가족모두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가장 시급한건 바로 나. 전체적으로 사이즈 over, 체중 over...



2.
저번주 월요일날 놀러와에 앤티크 주인공들이 나오는걸  거의 매일매일 보고있다. D2에 넣어서 버스타고가면서나, 혼자서 할일 없을때 보면서, 변태녀처럼 혼자 실실 웃고 있다.  에라이~죽어라 죽어...ㅋ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차라리 모델특집을 하든지, 아니면 그냥 앤티크 특집을 하든지 했어야 하는데 중간에 아인군이 껴있고, 앤티크팀 보다는 여자모델들이 더 많이 나와서 볼수록 너무 아쉽다.
아마 내 생각에 작가들이, 앤티크팀만 나오게 하기엔 네임벨류도 좀 모자라고, 재미없을거 같아서 여자모델들도 나오게 한거 같은데 결과적으로 엄청 재밌긴 했지만... 두고두고 아쉽다고 해야하나...
난 앤티크팀 보려고 놀러와를 본거란 말이다 ㅜㅜ
(영화 본 이후로 애정도 급상승,  피디는 편집본 뱉어내라.....)



3.
모든일이 지난주 월요일부터 시작이 된건데, 모두다 김재욱탓...
이남자 모델출신이어서 그런지 (아직도 런웨이 서는거보면 전직이 아니라 그냥 모델도 같이하고 배우도 같이하는건가....) 엄청 마르고, 바지의 핏이 장난이 없다.
그걸 보고 내가 살빼겠다고 결심을 했으니... 어쨌든 1주일째 열심히 밥양은 줄이고 있고 야식도 될수 있으면 안먹으려고 하고있다.  김재욱 다 니덕이다;;;

요 며칠간 김재욱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온갖 포털사이트는 다 뒤지고 돌아다님)

- 고 2때 악동클럽 오디션에 나왔었음 : 신성우 「서시」를 부름. 락 포기못한다면서 오디션 포기.
                                                     (애초에 아이돌뽑는 오디션에 왜 나온거니 ㅋㅋㅋㅋ)
                                                     이때 생긴 다음카페 아직도 존재..
- 단대부고 졸업 → 서울예전 졸업.
- 러닝하이 라는 밴드에서 보컬과 기타 였었음. 지금은 활동 안함, 근데 인터뷰를 보니까 내년쯤 다시 친구들과
  공연할 계획이 있다고 말함.
- 8살때까지 일본에서 자람, 아버지가 특파원 (이건 너무 유명한듯?)
- 연애는 3년정도 안하고 있음.(잡지에서 본건데 이걸 믿어 말어;;;;)
- 형이 한명 있는듯 함 ( 가족사항이 없다 ㅜㅜ, 인터뷰에서 형얘기를 한걸로 봐서 형이 한명 있는듯)
- 에스프레소 좋아함.(이것도 티비 인터뷰에서 나온건데, 진실여부는 모르겠음. 분위기타서 대답한건지;)


출연작같은건 다 아니까 패스하고... 뭔가 개인적인걸 알고 싶은데 모델이어서 그런건지, 뭐 개인적인게 알려진게 없다.  공식홈페이지에도 그 흔한 가족사항이라던가; 그딴거 하나도 없다. 젠장  엉엉 ㅜㅜ 



어쨌든 난 요즘 김재욱에 빠져있다는거랑; 김재욱이랑 장윤주의 라인을 본 이후로 본격 다이어트에 들어갔다는거;  앤티크 한번 더 보러갈것임 ㅋㅋㅋ 마성의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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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원작만화에는 관심조차 없고, 드라마로 나왔을때도 별 그닥이었는데,
월요일날  "놀러와"에 나온거 보고서  개봉날만 기다렸다가 어제는 일이 있어서 못보고 오늘 조조로 한판 ////



뭐 원작은 안봤으니까 영화만 말하자면,
내 안에서는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영상 + 배우들 비주얼 + 내용 까지...
연기쪽은 초반에 주지훈씨나 마성의 게이분이 약간 들뜬듯한 분위기였긴 했는데 계속보다보니 뭐 그냥 잠깐이었다싶을 정도였고 (캐릭터 자체가 약간 웃겨서 그런건지....암튼 연기도 괜찮았다.) 초반에 케잌나오는거나,
뮤지컬 비슷하게 구성된 컷들이 좋았다. 한번에 눈을 사로잡는다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주인공은 사장 진혁이긴 하지만 나머지 세명의 에피소드들도 굉장히 좋았다.
마성의 게이 선우 이야기도 좋았지만, 은근 눈길을 끌었던건 수영..서빙맨아저씨 ㅋㅋㅋㅋㅋㅋ
영화 내내 제대로 하는건 하나도 없고, 눈치도 없고, 견습생 꼬맹이한테 계속 맞고, 먹고, 또 맞고
사실 주지훈 이라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궁" 은 대충 채널돌려가면서 보면서, 별로 띄는 인물도 아니고, 영농후계자;같은 애를 무슨 황태자라고..-_- 생각했었는데 (죄송합니다 주지훈씨;) 이번 영화는 제대로 옷을 입은거 같았다.
적당히 기른 수염에 살도 쏙 빼서 까칠해보이면서 헤어스타일도 귿~ 연기도 약간 깔짝깔짝 대는 스타일로 제대로 나왔다.  10점 만점에 10점 ㅋㅋㅋㅋ
김재욱 ( ㄱ ㄱ ㅑ~~~~~~~ )이 맡은 선우라는 캐릭터는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원작이랑은 비쥬얼이 사뭇 다르던데... 메종 드 히미코에서 오다기리죠 이후로 또 엄청난 게이 캐릭터가 나타난듯 한데....
그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눈빛이랑, 오묘한 스타일....
개인적으로 유아인군의 이야기가 좀 많이 잘려나간듯한? 느낌을 받아서 약간 아쉬운 감이 있는데 대신 영화 내내 기범이라는 캐릭터가 제대로 웃겨줬으니 그걸로 된거 아닌가 싶다. 얼마나 통통;튀던지 저런애가 주위에 있으면 정말 제대로 싸움한판 날듯 하지만....
서빙맨 오라버니는, 대사는 진짜 없는데 제일 웃긴 사람. 뭐 제대로 하는건 진짜 눈꼽만큼도 없고 눈치도 없고,
근데 또 빠지면 서운할거 같은 캐릭터. 보면서 웃겨가지고 혼자 꿍스꿍스를 몇번했는지...



영화홍보를 할때 게이문화.. 에 대해 전면적으로 내세운것 같은데, 뭐 뜯어보니 아니던걸.. (괜히 흥미거리로 홍보를 하는거 같아서 약간 언짢기는 하다.)
자칫하면 게이에 대해서 밤에는 클럽에가고; 아무남자?랑 관계를 갖는; 그런모습으로만 비추어질까봐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그냥 소스 중 일부니까 괜찮을듯 싶고...
반대로 생각하면, 일부러 게이라는 성적소수자들에 대해서 심각하게, 혹은 외면받은 사람들;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하기보다는 우리가까이에 있고 그냥 그렇구나~ 라는 식으로 볼 수 있게 그려낸 거 같아서 또 좋기도하고..
암튼 마성의 게이 ㅋㅋㅋㅋㅋ 최고였음...ㅋ



결국 뭐 그런거 아닌가... 누구나 다들 아픈경험, 말하지 못하는 기억들을 하나씩 갖고 있고, 그걸 또 언젠가는 풀어내야 한다는거...  풀어낼 공간이 필요하다는거....  옆에서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거... 또 내멋대로 해석하는중인건가. 
케잌은 기분이 좋을때 , 행복한 날 먹는거라는데.. 생각해 보니 난 생일 외에는 즐거울때 케잌을 먹은 기억이 벼로 없다.  좋아하던 남자애랑 틀어져서; 울던날도 케잌을 먹었고... 혼자 집에 있을때도 외로워서 케잌을 먹었고, 인생의 패배자라고 친구랑 자학하던 그날에도 케잌을 먹었다.
뭐 결국 케잌은 맛있는거고; 이야기를 들어줄 친구가 중요하다는거 아닌가; 




+
영화음악 얘기를 해보자면,
난 여태까지 자우림 앨범을 꽤 꼬박꼬박 산 편에 속하는에 이번 앨범은 그냥 패스 했었다. 이유는 그닥 귀에 꽂히지도 않고, 카니발아무르는 왠지 하하하송의 아류작이라는 느낌도 강했고 그냥그런 노래쯤으로 밖에 안들렸었다. 물론 금전적인 문제도 좀 있긴 했지만...
근데 영화상에서 카니발 아무르가 흐르는데 이게 또 그냥 노래를 듣는거랑은 좀 다른거다.
두근두근, 배달하면서 막 쿵쿵, 신나기도 하면서,  이 노래가 이렇게 좋았었나? 싶은게 영화가 영화만으로도 굉장히 빛날 수 있지만 음악이 함께 하면 얼마만큼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알게되었다고 해야하나.
암튼 조만캄 자우림 7집 구매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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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나오는데, 고3 애들이 갑자기 몰려서 깜짝 놀랬다.
아마 다음타임은 다 고3애들이었을듯....  친구 얘기들어보니까  늑대의 유혹 이후로 또 영화관에서 소리지르는 애들이 꽤나 많았다고 한다.  제발 부탁인데 영화는 혼자 조용히 감상하시길...
난 뭐 조조인데다가  다들 혼자와서 떠드는 사람도 없었고  한 10명안되는 사람들이봐서 조용히 잘 봤다.
조조 5천원에서 카드할인까지 받아서 3천5백원에 영화한편 감상.
오늘의 기분 , 아주 좋음 ㅇ(≥ㅁ ≤;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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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관계자분께 한마디;
 영화 아직 안끝났는데 문열어제끼고; 청소아주머니 들어오고  엔딩크레딧 올라가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시끄럽게 구는건 좀 예의가 아닌듯 싶은데...  
 엔딩크레딧까지 모두 끝나야 영화가 끝나는 거랍니다;   정말 롯데시네마 직원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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