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y

10월쯤이었나~ 마트에서 7천원하길래 얼른 집어온 직화구이냄비. 항상 마트에 갈때마다 군고구마를 만들수 있다고 하길래 솔깃하긴 했으나, 만3천원?정도여서 항상 들었다놨다, 하다가 거의 반가격에 팔길래 냉큼 샀지요.
사와서 그날부터 당장 집에있는 고구마로 엄청 만들어 먹었었는데, 최근에는  날씨가 따뜻해서 별로 안땡기다가 어젯밤에는 좀 춥길래, 급 다시 떙겨서 군고구마를 만들어 봤다.
별거 없이 밑에 그릴? 위에 그냥 고구마 씻어서 얹고, 불켜주면 땡!!!!
중간에 밑에있는 고구마랑 위에있는 고구마랑 한번 뒤집어 줘야 위에있는 고구마까지 군고구마로 된다.
그냥 놔두면; 위에있는건 그냥 찐고구마처럼...









역시 겨울엔 군고구마....//////////////////// 개념찬 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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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고구마는 배고플때 4~5개는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군고구마는 1개, 기껏해도 2개밖에 못먹겠더라.
고구마가 약간 식으면 좀 끈적거리고 더 달게 느껴지는건 나 뿐인건가... 암튼 뜨거워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는 군고구마.... 저번에 한박스 선물받은거 다 먹어가는데 슬슬 다시 고구마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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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시내에서 학생들인지 암튼 남자애들이 추운데 불쌍한 포스로;;; 군고구마 파는걸 한번 사봤는데; 고구마가 썩은건지.. 암튼 애들이 하도 불쌍해보여서 샀는데 맛도 없고 비싸긴 드럽게 비싸고...